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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 정보 줄거리 등장인물 후기 판타지 스릴러 드라마

by kim01 2023. 3. 8.

드라마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

 

 

유튜브로 요약본을 접했다가 직접 보게 된 드라마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 오랜만에 드라마를 너무 재밌게 봐서 정보와 등장인물, 줄거리, 후기를 적어 드라마 리뷰를 작성하고자 한다. 

 

 

 

 

목차

     

     

     

     

    드라마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 정보

     

    드라마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은 2020년 3월 23일부터 4월 28일까지 MBC에서 방송된 판타지 스릴러 드라마이다. 이 드라마는 일본의 소설가 이누이 구루미의 장편 추리 소설 <리피트>를 원작으로 한 리메이크 작품이다. 각자 사연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특별한 초대를 받고 완벽한 인생을 꿈꾸며 1년 전으로 돌아가게 되지만, 희망을 안고 타임 슬립을 한 사람들이 한 명씩 죽게 되고 이러한 일이 일어나는 이유가 무엇인지 남은 리셋터들이 고민하고 고군분투하며 1년 동안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 타임 슬립 생존물이다.  이 드라마는 시간, 운명, 그리고 개인적인 성장이라는 복잡한 주제를 탐구하는 스릴 있고 긴장감 넘치는 드라마이다. 시청률이 높진 않았지만 시청자들에게 복선들이 잘 회수되어 스토리의 허점이 없고, 12부작으로 매우 빠른 전개와 훌륭한 연출, 뛰어난 연기로 수작으로 평가 받았다.  장르물이기 때문에 중간에 시청자가 유입되기에는 스토리 이해가 어렵고,  9시라는 어정쩡한 시간에 방영된 점, 선거 기간과 겹치는 등 여러 요인 때문에 퀄리티 있는 재밌는 드라마임에도 시청률이 낮게 나와 아쉽다는 의견이 많은 드라마이다.

     

     

     

     

     

    드라마 등장인물 소개

     

    이 드라마에는 각기 사연을 가진 다양한 등장인물이 등장한다. 주요 등장인물을 간략하게 소개해보려 한다. 이준혁 배우가 연기한 지형주 역은 자신에게 복수하려는 전과자에게 죽게 된 경찰 동료를 살리고자 다른 리셋터들과 함께 타임 루프한 인물로, 동료를 살리는 데에는 성공하지만, 리셋하기 전인 1년 후에는 살아있던 인물들이 리셋 후 갑자기 죽게 되자 자신의 수사 기술을 사용하여 그 사건들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쳐나가는 형사이다. 남지현 배우가 연기한 신가현 역은 웹툰 '히든킬러'의 작가이며 교통사고로 다리를 잃었었지만, 지형주와 마찬가지로 타임루프 후 사고를 피해 다리를 지키는 데 성공하고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김지수 배우가 연기한 이신 역은 딸의 불치병 때문에 리셋하고 있는 인물로, 사람들을 모아 리셋시키는 리셋 초대자이자 정신과 전문의이다.  이성욱 배우가 연기한 박선호 역은 지형주의 리셋 덕분에 살게 된 경찰 동료이며 드라마의 키가 되는 사연을 가지고 있다. 양동근 배우가 연기한 배정태는 불량한 모습 때문에 살인사건 등 모든 의혹의 중심에 거론되지만, 아픈 동생을 살리기 위해 리셋에 참여한 인물이다.  이시아 배우가 연기한 서연수 역은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로 결혼을 피하기 위해 리셋에 참여하지만, 사실 더 큰 이유가 있는 인물이다. 윤주상 배우가 연기한 황노섭 역은 리셋터 중 한 명으로 리셋 후 카페 사장을 하게 되어 치매를 앓는 아내를 부양하고 있는 인물이다. 안승균 배우가 연기한 고재영 역은 프로 게이머로 자신을 이긴 게이머 때문에 리셋에 참여했다고 하지만 사실 더 큰 말할 수 없는 이유를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그리고  빠른 눈치로 리셋터들의 성향을 파악하고 사건의 진실을 추론하려고 하는 인물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배우가 등장해 뛰어난 연기력으로 드라마의 완성도와 몰입도를 높여주었다.

     

     

     

    드라마 간략 줄거리

     

    이신의 초대로 지안원에 11명의 사람들이 모이게 되고, 1년 전으로 돌아가는 '리셋'에 임신한 1명을 제외한 10명이 참여하여 각자의 사연을 안고 1년 전으로 돌아가게 된다.  그런데 리셋된 때에 기절하게 되는 룰이 있는데, 리셋에 참여했던 택배기사 전석호는 리셋된 1년 전 당시 운전을 하고 있어 교통사고로 죽게 된다. 그리고 갑자기 리셋터들이 한명씩 사고로 죽게 되는데, 이들에게는 모두  의문의 꽃바구니와 편지가 전달되었다. 죽음에 무슨 룰이 있는 것이라고 리셋터들은 추측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룰 때문에 죽는 게 아니라 살해당하고 있는 것임을 깨닫게 되고, 자신들이 왜 리셋터로 선택받았는지도 의문을 품게 된다. 죽음에도 선택된 이들에게도 공통점이 전혀 없어 보이는데.. 사실 이들은 모두 연쇄 살인범에게 살해당했던, 죽을 운명에 놓인 사람이었다. 이신이 이들의 운명을 살해당하지 않도록 바꿔놓고 함께 리셋했던 것이다. 이야기는 어떻게 흘러갈 것인가! 과연 이들은 자신들의 죽을 운명을 바꿔놓을 수 있을까? 

     

     

     

     

    드라마 시청 후기

     

    판타지 스릴러물을 오랜만에 우연히 접하게 되었는데, 너무 몰입도 높고 재밌어서 16회까지의 요약본을 본 후 뒷 내용은 모두 직접 보게 되었다. 끝까지 반전이 있는 흥미진진한 드라마였다. 타임 슬립이라는 흔한 소재를 흔하지 않게 풀어낸 스토리가 인상적이었다. 전개가 예측되지 않는 뛰어난 연출과 각본이 좋았고, 상황에 맞는 음악이 재미를 더해 주었다. 그리고 등장인물 각자가 사연을 가지고 있어 그 사연을 듣는 재미도 있었다. 정말 재미있게 본 드라마인데, 여러 악조건이 겹쳐 시청률이 잘 나오지 않고 많이 알려지지도 않아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판타지물이나 스릴러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정말 재밌게 볼 거라고 믿기에 이 드라마를 보시길 추천한다. 이 드라마는 왓챠와 웨이브, 시리즈온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상 드라마 리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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